식물인간 연명 할머니 인공호흡기 떼어 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3일 오전 10시21분 국내 처음으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방식의 존엄사를 공식 집행했다.
이날 존엄사는 호흡기내과 주치의 박무석 교수가 식물인간 상태로 연명해 온 김모(77) 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인위적으로 떼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할머니의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