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강외면 이화영(74)씨가 교통사고로 숨진 남편의 유산을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청주 신흥고교는 7일 이씨가 숨진 남편 박화순(78)씨가 벼농사 등으로 한푼 두푼 모은 2천여만원을 손자(16)가 다니는 이 학교에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쾌척했다고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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