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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조희순씨의 ‘이웃사랑 털조끼’

등록 2010-09-15 18:38수정 2010-09-15 22:08

조희순(61)씨
조희순(61)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무주군 적상면 조희순(61·사진)씨가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15일 직접 제작한 털 조끼 41벌을 무주군청에 기탁했다.

조씨는 “내가 가진 재주를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를 한다”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노년에 더욱 외롭고 힘드실 어르신에게 털 조끼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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