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사진 왼쪽) 명예회장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은 조손가정, 혼자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날 떡국거리 바구니(3만원 상당)를 전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기부운동을 하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사랑의 친구들 이희호(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사진 왼쪽) 명예회장, 김성재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떡국 바구니를 포장한 뒤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올해 13년째인 떡국 나누기는 가래떡(3kg)·쇠고기(800g)·멸치(500g) 등 설날 떡국을 끓이는 데 필요한 재료와 대상에서 후원한 햄을 한 바구니에 담아 전달한다. 이 기부운동은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후원한다.(계좌번호 070-25-0040-131 국민은행) (02)734-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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