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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엄마 가장’ 조선희작가 모델됐다

등록 2011-06-24 20:28

사진작가 조선희
사진작가 조선희
사진작가 조선희(사진)씨는 29일부터 새달 5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여성가장 창원지원 프로그램인 희망가게 100호점 개원을 기념하는 <희망가게. 두 개의 상(像)> 사진전을 연다.

희망가게는 육아와 생계의 짐을 짊어진 한부모 여성가장들이 사장인 작은 사업체로 2004년 시작해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장원 서성환 회장의 가족들이 고인을 기리며 유산 가운데 당시 시가 약 50억원 상당의 주식(현시가 90억원 상당)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조성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조씨는 이번 전시를 위해 홀로 다섯 남매를 키운 어머니를 떠올리며 80일동안 전국을 돌며 38점의 사진을 찍었다. 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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