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친구들’ 세밑 모금
사랑의 친구들(명예회장 이희호·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떡국 바구니’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외환위기 직후 경제난 속에 명절에도 떡국 한 그릇 먹을 여유가 없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랑의 떡국 바구니는 1구좌 3만원으로, ‘가래떡·육수용 고기·멸치’를 한묶음씩 전달함으로써 즉석에서 끓어먹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나 사회복지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 계층’을 조사한 뒤 일일히 현장을 방문해 후원한 개인이나 단체 이름으로 전달한다. 후원과 자원봉사 신청은 (02)734-4945~7.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