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권센터는 ‘제11회 언론인권’상 본상 수상자로 영화 <두 개의 문>의 김일란(사진 왼쪽)·홍지유(오른쪽) 감독을 선정했다. ‘두 개의 문’은 진압에 참가했던 경찰 특공대원의 시선으로 용산참사를 재구성한 다큐영화다. 언론인권센터는 “독립영화가 언론 매체의 구실을 다해 사회적 설득력을 획득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향신문> 사회부 ‘쌍용자동차 해고자의 눈물’ 기획팀과 <교육방송>(EBS) 다큐 ‘배움 너머’ 제작팀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