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과 그룹홈협의회가 성장호르몬제 지원 협약을 맺었다.
태광그룹은 그룹홈협의회와 성장호르몬제 지원 협약(사진)을 맺고, 그룹홈에 거주하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살피는 7인 이하 소규모 양육시설이다. 저신장증은 같은 연령대 키 정규분포에서 하위 3% 미만인 아동이 겪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이다. 치료 비용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후원한다.
황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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