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인권·복지

병원못간 환자 22% “진료비 없어서”

등록 2014-09-28 20:26

아파도 진료비가 부담돼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최근 4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아파도 병의원을 찾지 못한 사람 가운데 ‘진료비 부담’을 이유로 든 비율이 21.7%였다. 2010년 15.7%보다 6%포인트 늘었다. 이 비율은 2009년 23.9%에서 2010년 15.7%로 크게 준 뒤, 2011년 16.2%, 2012년 19.7% 등 최근 4년 동안 계속 늘었다. 특히 치과의 경우 진료비 부담으로 병(의)원에 가지 못했다는 비율이 지난해 병의원 미이용자 전체의 3분의 1로 나타났다.

다만 아파서 병의원(치과 제외)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 사람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12.2%로, 2009년 24.1%, 2011년 18.7%에 이어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1인당 의사·의료기관 증가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