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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국민연금 수령액, 4월부터 3520원씩 올라

등록 2017-03-03 11:13수정 2017-03-03 11:22

20년 이상 가입자 평균 8840원↑…최고 인상액 월 1만9천원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평균 3520원씩 오른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평균 884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기본 연금액을 1% 인상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본 연금액은 월 평균 3520원씩 오르게 된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중으로 확정된다.

가장 많이 오르는 수급자는 월 1만9370원을 더 받게 된다. 현재 국민연금 수령액이 가장 많은 ㄱ씨(65·23년9개월 납입 후 5년 연기신청자)는 월 193만7220원을 받고 있는데, 4월부터는 월 195만6590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월 평균 수급액은 35만2590원이었고 20년 이상 가입자는 평균 88만4201원이었다. 다음달 부터는 각각 월 35만6110원과 89만3050원으로 오르게 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434만원에서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조정될 예정이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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