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군 장병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1명, 국외유입 사례는 3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6983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81명 가운데 28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 7명, 전북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22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4명 줄어 805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160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3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7만1292명 늘었다고 밝혔다.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386만478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10만1877명으로 이날까지 185만66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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