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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7월 들어 하루 평균 73명꼴로 학생 확진…이번 학기 최다

등록 2021-07-08 16:37수정 2021-07-08 16:48

7월1~7일 511명 발생…서울·경기가 334명
8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하루 평균 73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학생 누적 확진자 수는 6천명을 넘어섰다.

8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1주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 학생 5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11명 가운데 서울 지역 학생이 152명, 경기 지역 학생이 18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하루 73명꼴로, 전주(6월24~40일) 하루 평균 49.9명 발생한 것에 견주면 23.1명이 늘어난 셈이다.

최근 1주를 제외하고 3월 이후 가장 많은 학생 확진자가 나왔던 시기는 4월8~14일로 총 395명, 하루 평균 56.4명꼴로 발생했었다. 3월1일부터 전날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 수는 6018명을 기록했다.

교육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생 확진자는 전국적인 감염증 추세하고 비교적 연동해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7월 들어서 3~4월, 5~6월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어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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