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 진학 트렌드] 전공과 미래, 내 손으로 설계하자!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청운대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

▶ 저학년 시기에 적성탐색 과정과 장래수립 플랜을 체험

▶ 고학년에 원하는 학과와 맞춤형 진로를 제시

▶ 전공탐색 기간 후 인천·홍성캠퍼스에 개설된 모든 학과와 전공 선택 가능(단, 간호학과 제외)

대학 입학과 동시에 학과를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떤 전공이 나와 잘 맞을까’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율전공제는 이미 전공선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자율전공학부에서는 학생들이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해 1년간의 전공모색기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의 능력과 적성, 흥미, 재능을 파악해 진로를 탐색하고, 나의 맞춤형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변화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교육을 위해 청운대학교는 2021년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2022년 수시모집에서 50명을 모집하고 인문학·기초과학·전공 지식 등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교과과정을 제공해 개인 적성에 맞는 장래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의적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진로 로드맵

게티이미지뱅크

자율전공학부에 소속된 학생들은 1년간 기초소양과목과 융합전공과목을 수강한다. 전공 선택에 필요한 적성과 소질을 찾기 위해 창의지성, 인성, 시민성 등 핵심역량을 키우는 과목을 학습한다. Design Thinking 사고와 인문학, 인문학과 과학의 융·복합, 효과적 의사소통 능력 증진, 말하기와 글쓰기 과목 등을 이수한다. 다음 단계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학과를 선택해 소속을 정하고 전공 심화교육을 훈련한 후 졸업하게 된다.

미래 산업을 이끄는 전문 교수진

게티이미지뱅크

자유로운 사고와 유연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는 문학, 예술,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있다. 산업·영상 디자인 등을 교육하는 정태섭 학부장은 최근 메타버스와 디지털 액터, VFX 등 미래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박선영 교수는 공부의 기초가 되는 대학 글쓰기와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속가능한 삶과 SDGs과제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교수설계, 교수학습방법,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신혜성 교수는 학생들이 학습방법을 잘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대학생활

게티이미지뱅크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2학년 때 어떤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기본이 될 수 있도록 1학년 대상의 전공교육과정을 구축한다. 3명의 교수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세미나,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등의 교과목을 통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진로 탐색을 배우며 자기주도적 대학생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에 따른 문학, 예술, 사회 등 분야의 교육을 통해, 어느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융합할 수 있는 기초학문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또, 학과 동아리 및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청학동 프로그램, 교육혁신센터의 삼학재 등 다양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니 인터뷰 -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정태섭 학부장

<스타워즈>의 ‘제다이’처럼, 본인 내면에 존재하는 ‘포스’를 깨울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조급함보다는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를 잊지 마세요. 우리 학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나가 봅시다.

박선영 교수

1년 일찍 전공을 선택한다고 그만큼 앞서가는 건 아닙니다. 자신과 상황에 대한 분석이 끝난 다음 뛰기 시작하면 약간 늦은 출발을 만회하고도 남을 자신감과 만족감이 생깁니다. 경험만큼 좋은 학교는 없다고 하지요. 자기 자신을 알아보려는 적극성만 갖고 있다면 우리가 열심히 도와줄 겁니다. 적극성! 이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신혜성 교수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이제는 평생직업, 평생직장이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상황을 선택하여 책임질 수 있는지’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운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e-mail]

글 이은주 · 사진 청운대,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