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가 개정판 게임 이용 지도서를 제작해 보급한다. 지도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국 465곳에 배포된다.
지도서에는 모바일, 피시, 콘솔 기기에서 자녀의 게임 이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녀 보호 기능 설정 방법 등을 담았다. 이 기능은 게임 구동 기기에서 자녀 연령에 맞지 않는 게임을 내려받지 못하게 하거나 아이템 구매, 이용 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지도서에는 게임 이용이 주로 이뤄지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오에스, 플레이 스테이션, 닌텐도 등 각 게임사의 자녀 보호 기능 설정 방법도 자세히 안내한다. 등급 분류 제도, 게임 시간 선택제 등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위는 청소년 게임 이용 시간 셧다운제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등과 함께 지도서 제작에 나섰다. 지도서는 게임위 누리집(www.grac.or.kr), 한국게임산업협회 누리집(www.gamek.or.kr) 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제공 플랫폼 ‘학부모 정보 모두모아’를 구축해 운영한다. 플랫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과 초·중·고교 연령별 정보, 학교생활, 자녀 교육 방법 등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알아두면 좋은 자녀 교육 관련 ‘꿀팁’을 제공하는 5분 안팎 분량의 영상 콘텐츠 700여편도 함께 제공한다. 매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자녀 교육에 대한 해법을 알아볼 수 있는 특강 코너도 마련했다.
‘심리 위기’ 교사 힐링 프로그램
인천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 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에서 웰에이징, 템플스테이, 자연명상, 산림치유, 자기성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1박2일 동안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교원이나 교권 보호 업무를 맡은 교원, 섬 지역 교원, 코로나19 회복 교원 등 모두 98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뤄진다. 참가비는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이 ‘해질녘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이 상담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진로진학상담 교사들이 맡는다. 상담희망자는 진로교육원 누리집(jinro.cb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