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특성화 실적이 우수한 수도권 대학에 모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개 대학 29개 계속과제에 420억원, 10개 대학 10여개 신규과제에 18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이번주중 사업설명회와 대학별 참여조건 심사를 거쳐 6월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7월에 지원대상 및 지원액을 확정 발표한다. 신규과제의 경우 그동안의 특성화 실적, 전임교원 확보율, 특성화 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지난해 선정돼 2008년까지 지원되는 계속과제의 경우 특성화 분야의 교육여건, 취업률, 진학률 등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