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수능·정시 모집 전형 일정
진학 상담실 /
재수생이라고 불리하게 적용하진 않을 듯 [질문] 이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제 적성은 문과 쪽인데 고1 때 의대에 대한 꿈 때문에 이과를 선택해서 지금 낭패를 보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 재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신도 좀 안 좋은 편이어서…. 그런데 내년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재수생의 내신에 의한 불이익이 클 것인지, 아닐지 알고 싶어요. 저는 신문방송이나 관광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싶은데, 문과로 바꿔서 수능시험을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회탐구 영역으로 보면 내신 반영은 어떻게 되는지요? [답변] 고3 수험이라고요. 아직 수능시험도 보지 않았는데 벌써 재수를 생각하는 것은 좀 이르다고 봅니다. 자연계 수능시험(언어·수리(‘가’형)·외국어·과학탐구 영역)으로 응시해도 학생이 희망하는 신문방송 및 관광 관련 학과(전공)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 중 지원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방송학과의 경우 강원대·경희대·광운대·대구대·동국대·동아대·성균관대·세종대·전남대 등에 지원이 가능하고, 관광학과의 경우에도 강원대·경희대·대구가톨릭대·배재대·부경대·부산외대·상지대·청주대·호남대 등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2007학년도 수능시험까진 아직 59일이 남아 있으니, 재수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마무리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 대비에 최선을 다하세요. 이들 영역에 대한 대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잘 알겠지만, 내년에 인문계로 재수를 한다 해도 이들 영역은 꼭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8학년도 재수생의 학생부(내신) 성적 반영에 대해 살펴보면, 지금으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인 듯싶습니다. 얼마 전에 발표된 서울대의 ‘2008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사항’을 보더라도 재수생의 학생부 반영 방법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학생부 성적 산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생부 성적을 수시 모집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선 100%로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80%를 반영한다는 것과, 정시 모집에서 50%를 반영한다는 정도만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재수생의 학생부 성적 산출 가능 방법을 예상해 보면, 우선 현재의 학생부 성적(현 고3 기준)을 이용해 새 대학입시에서 요구하는 학생부 성적을 산출하는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즉 현재의 과목별 석차와 단위수 등을 이용해 새 대학입시에 적용될 석차 9등급으로 산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2008학년도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등급을 학생부 등급으로 그대로 대체하는 방법(비교 내신)을 들 수 있습니다. 대학별 구체적인 적용 방법은 내년 2, 3월에 발표될 것이므로, 그 때 좀더 자세한 사항을 파악하가 바랍니다. 아울러 재수생이라고 해서 학생부 성적을 결코 불리하게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끝으로 수능시험 응시 영역을 인문계 쪽으로 바꾼다고 해고 학생이 배운 교과목을 현재와 같이 대학에 따라 전교과목을 반영하거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또는 국어·영어·사회 교과 등 학생이 배운 과목 위주로 반영할 것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www.etoos.com
재수생이라고 불리하게 적용하진 않을 듯 [질문] 이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제 적성은 문과 쪽인데 고1 때 의대에 대한 꿈 때문에 이과를 선택해서 지금 낭패를 보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 재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신도 좀 안 좋은 편이어서…. 그런데 내년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재수생의 내신에 의한 불이익이 클 것인지, 아닐지 알고 싶어요. 저는 신문방송이나 관광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싶은데, 문과로 바꿔서 수능시험을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회탐구 영역으로 보면 내신 반영은 어떻게 되는지요? [답변] 고3 수험이라고요. 아직 수능시험도 보지 않았는데 벌써 재수를 생각하는 것은 좀 이르다고 봅니다. 자연계 수능시험(언어·수리(‘가’형)·외국어·과학탐구 영역)으로 응시해도 학생이 희망하는 신문방송 및 관광 관련 학과(전공)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 중 지원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방송학과의 경우 강원대·경희대·광운대·대구대·동국대·동아대·성균관대·세종대·전남대 등에 지원이 가능하고, 관광학과의 경우에도 강원대·경희대·대구가톨릭대·배재대·부경대·부산외대·상지대·청주대·호남대 등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2007학년도 수능시험까진 아직 59일이 남아 있으니, 재수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마무리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 대비에 최선을 다하세요. 이들 영역에 대한 대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잘 알겠지만, 내년에 인문계로 재수를 한다 해도 이들 영역은 꼭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8학년도 재수생의 학생부(내신) 성적 반영에 대해 살펴보면, 지금으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인 듯싶습니다. 얼마 전에 발표된 서울대의 ‘2008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사항’을 보더라도 재수생의 학생부 반영 방법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학생부 성적 산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생부 성적을 수시 모집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선 100%로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80%를 반영한다는 것과, 정시 모집에서 50%를 반영한다는 정도만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재수생의 학생부 성적 산출 가능 방법을 예상해 보면, 우선 현재의 학생부 성적(현 고3 기준)을 이용해 새 대학입시에서 요구하는 학생부 성적을 산출하는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즉 현재의 과목별 석차와 단위수 등을 이용해 새 대학입시에 적용될 석차 9등급으로 산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2008학년도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등급을 학생부 등급으로 그대로 대체하는 방법(비교 내신)을 들 수 있습니다. 대학별 구체적인 적용 방법은 내년 2, 3월에 발표될 것이므로, 그 때 좀더 자세한 사항을 파악하가 바랍니다. 아울러 재수생이라고 해서 학생부 성적을 결코 불리하게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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