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은, 햇살은
양수연/경기 광주 남한산초등학교 6학년
파란 물감 쭈욱
뿌린
태양을 머금은 하늘아.
저 태양은 빛이
찬란하네. 햇살은 해맑은 갓난 아이 처럼 웃음을 머금고 모래알 들과 인사하네. 나무들에게 인사하네. 나무도, 모래알도 햇살 웃음을 머금고 해에게 다시 햇살을 돌려주네. 햇살아, 햇살은 살며시 미소를 짓네. 빛깔 고운 소박한 안개젖은 무지개처럼.
찬란하네. 햇살은 해맑은 갓난 아이 처럼 웃음을 머금고 모래알 들과 인사하네. 나무들에게 인사하네. 나무도, 모래알도 햇살 웃음을 머금고 해에게 다시 햇살을 돌려주네. 햇살아, 햇살은 살며시 미소를 짓네. 빛깔 고운 소박한 안개젖은 무지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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