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김 부총리,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15곳 육성

등록 2005-03-08 21:14수정 2005-03-08 21:14

김부총리 구조개혁 방침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8일 “대학 구조개혁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 15곳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 제1브리핑실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수준의 경쟁력에 근접한 대학이 5~6개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교육부 구조개혁의 일정과 방법대로 진행된다면 2~3년 안에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5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100% 취업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중심대학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이 부총리는 덧붙였다.

그는 “연구중심은 대학 학문의 상당한 분야를 포괄하고 교육중심은 특성화된 영역에서 집중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체제”라면서 “(구조개혁 과정에서) 대학 스스로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대학 통폐합 등 구조개혁 방안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면서 구체적으로 △연내 대학평가를 담당할 고등교육평가원 설립 △구조개혁 예산의 대폭 확충 등을 제시했다.

김 부총리는 “대학평가를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외부 평가전문가가 포함된 고등교육평가원을 연내 설립해 공신력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