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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강대 등 50개 대학 실시…일부는 3차전형도

등록 2006-10-15 22:16

수시 2-2 전형 대학 알고 싶어요
진학상담실

질문

9월 수능 모의평가의 결과가 좋지 않아 뒤늦게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웬만한 중상위권 대학들은 9월에 이미 입학원서 접수가 끝난 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수시 2학기 모집에는 2-2 전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어느 대학이 수시 2-2 전형을 실시하는지요? 또 학생 선발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답변

수시 2-2 전형은 수시 2학기 모집을 한 번 더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처럼 뒤늦게 수시 2학기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 또는 이미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했지만 합격이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또 다른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2-2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강대·아주대·원광대·이화여대·인하대·홍익대 등 모두 50개 대학입니다. 이 중 경동대·서남대·신경대·한려대 등은 수시 2-3 전형까지 실시합니다.

수시 2-2 전형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한남대·한서대·한양대·호서대만 이미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10월16일 이후에 접수를 마감합니다. 특히 명지대·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홍익대 등 34개 대학은 11월16일 수능시험 이후에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합니다(표 참조).


학생 선발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2-1 전형과 비슷하게 학생부와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로 선발하지만, 이화여대·중앙대·홍익대는 수능시험 영역별 등급을 전형 요소로 활용합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 45% + 수능 등급 45% + 학업계획서 10%로, 중앙대는 학생부 30% + 수능 등급 70%로, 홍익대는 학생부 40% + 수능 등급 60%로 선발합니다.

학생 선발 방법을 좀더 살펴보면, 경남대·관동대·군산대·목원대·청주대 등 26개 대학은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고, 명지대·인천대·한남대 등 26개 대학은 면접·구술고사를 점수화하여 반영합니다(단, 일부 모집단위 제외). 면접·구술고사의 반영 비율은 영동대(고교 졸업자 및 만학도 특별 전형)와 전주대(영화전공), 한남대(외국어 공인 시험 우수자, 평생교육자, 검정고시 출신자, 멀티미디어 특기자 특별 전형)가 100%로 가장 높고, 호남대(체육 특기자)가 80%, 한서대(항공관광학과)와 한양대(자연계 모집단위)가 60%를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10~50% 사이에서 반영합니다.

논술고사는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방사선학과(20% 반영)와 서강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50% 반영), 한양대 인문계 모집단위(60% 반영)에서 반영하고, 전공적성검사는 아주대(1단계 100% 반영)와 인하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30% 반영)에서 반영합니다. 그리고 관동대·동신대·서강대·서남대·서원대·우석대·원광대·중부대·청주대·한남대·한동대·한양대·호남대·호서대·홍익대 등 15개 대학은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합니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www.et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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