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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고교에 첫 ‘발명창작과’

등록 2007-01-29 21:08

대덕전자기계고 66명 모집
대전 대덕전자기계고는 29일 ‘발명창작과’를 개설하고 3월부터 수업한다고 밝혔다. 고교에 발명창작과가 개설되기는 처음이다.

대덕전자기계고는 발명창작과 신입생 66명을 모집했으며 1학년은 기초 실습, 2~3학년은 발명관련 실무 교육으로 교과 과정을 꾸려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고 특허, 실용신안을 출원하는 능력을 가르칠 예정이다.

발명창작과를 졸업하면 변리사 사무실, 일반 연구소·중소기업·대기업 특허 관련 부서 등으로 진출하거나 특허를 직접 출원해 창업할 수 있다.

이 학교는 발명창작과 개설에 앞서 지난해 발명교실을 열어 특허청 및 발명교육센터 등과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허청 김창룡 국제지식연수원장은 “발명창작과 개설은 특허 분야에 실무 지식을 갖춘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관련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충호 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발명창작과를 열었다”며 “학생들이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면 지식재산을 권리화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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