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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울진군, 고교생 ‘무상교육’ 전국 최초 시행

등록 2007-01-30 19:34

경북 울진군은 30일 올해부터 군내 모든 고교생의 학비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고교생의 교육비 전체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울진에는 고교 6곳에 학생 1400여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 기존 장학금이나 학자금을 지원받는 500명 이외의 900여명에게 매년 학비 전액(110만원)이 지원된다. 울진군은 또 중학교 9곳 1800여명 가운데 별도 학자금 지원이 없는 1300여명에게도 학교운영 지원금 2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전 6기가 가동 중인 울진에는 2005년 12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정부에서 연간 120억원을 지원받는데, 울진군은 이 중 25억원을 육영사업비로 책정했다. 울진군 김상덕 재난관리담당은 “경주시, 울주군, 기장군, 영광군 등 정부 지원금을 받은 기초단체 가운데 영광 등 일부에서도 학자금 지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구/구대선 박영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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