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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실업고 무상교육 추진

등록 2005-03-25 18:21수정 2005-03-25 18:21

장학금 형식 지원 검토도
다음달초 구체내용 발표

실업계 고교생에게 무상 교육을 하거나 장학금 지원 혜택을 크게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실업고를 졸업한 취업자 가운데 대학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주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혁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직업교육 체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4일 한 언론사 행사에서 “실업고 학생들에 대한 유인 차원에서 실업고 학생 무상 교육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실업고 위상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어 같은 액수라도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장학금으로 주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관 교육부 과학실업교육정책과장은 “예산 당국과 협의해 기계, 금속, 전자 등 학생들이 진학을 꺼리는 분야나 농어촌 지역 쪽부터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실업계 고교는 전국 729개교로 학생은 46만여명이며 장학금 수혜율은 42%로 일반계 고교에 비해 높은 편이다.

김 부총리는 또 “실업고를 나와 취업한 뒤 대학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주는 방안도 업계와 협의 중이며,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현장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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