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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집에서 해보는 진로교육

등록 2008-06-29 16:26수정 2008-06-29 16:30

진로교육
‘직업 빙고게임’ ‘직업 가계도 그리기’ 등 다양
캠프 혹은 행사만 보내놓고 진로교육도 끝?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경험을 계기로 일상적으로 진로교육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방학기간에 학부모가 해 볼 수 있는 진로교육 방법을 알아보자.

■ 인터넷을 활용하라!

세상엔 여러 직업이 있고, 그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인터넷 정보를 활용해 알아보자. 커리어넷(careernet.re.kr), 한국가이던스(guidance.co.kr), 청소년진로상담실(myway.or.kr), 청소년진로길잡이(youthdream.go.kr) 등을 방문해 직업 관련 동영상을 보거나 직업인 인터뷰를 읽어 보게 하는 것이다.

학생들과 직업 빙고게임을 하면서 아는 직업을 적어 보게 하면 대부분이 어려워한다. 때론 알고 있던 직업이라 할지라도 막연한 기대나 선입견을 갖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가 되면 “매일 게임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실제로 이 직업이 육체노동에 가까운 연습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등의 현실적인 정보를 접하게 해야 한다.

■ 영상매체를 활용하라!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에겐 시각자료를 활용한 진로교육도 추천할 만하다. 교육방송 등에서 방영한 직업 관련 프로그램(‘직업탐구, 성공예감! 직업 속으로’, ‘잡 매거진 직업이 보이는 티브이’, ‘직업정보뱅크’ 등)이나 ‘학업 및 진로’ 관련 영화를 함께 보자. <하나와 앨리스> 같은 영화는 주인공이 어떻게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는지 그 과정을, <빌리 엘리어트>는 부모님과 진로에 대한 의사결정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자녀와 부담 없이 함께 영화를 보면서 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학업 및 진로’와 관련한 영화 목록 (출처: 한국영상응용연구소)

로빙화, 죽은 시인의 사회, 청춘 스케치, 키즈 리턴, 빌리 엘리어트, 시티 오브 갓, 발레 교습소, 스윙걸스, 하나와 앨리스, 린다 린다 린다

■ 직업 가계도를 그려보자!


각종 기관 상담신청서에 부모님 직업을 적어 보라고 하면 못 적는 학생들이 많다. 가까운 사람들의 직업부터 알게 하고,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집안은 어떤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등을 알아보게 하는 것도 자기이해의 과정이 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실제로 부모님이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부모님 직장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문래청소년지원센터 김세정 상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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