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 약한가요? 우리말 기본 닦읍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17일 개강

우리말과 글에 대한 공부를 평소 쉽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이런 경우 수능에서 크게 후회를 하게 된다. 수능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어문규정 등에 대해 제대로 대비하지 않아 낭패를 보기도 한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학습은 모든 과목 공부의 기본이다. 노력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오는 학생이라면 우리말과 글에 대한 능력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17일부터 모두 6회 과정으로 연다. 이 강좌는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의 저자 김슬옹 교수가 강의를 하는데, 한국어(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하는 한편, 언어 영역에 대한 대응력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듣기, 어휘력, 어문규정·어법, 읽기, 쓰기, 말하기, 국어문화 영역의 내용을 모두 다룬다. 누리집에서 초·중등교육으로 이동하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13만원. 문의 [phone].

이 강좌는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한겨레e한터(e-hanter21.co.kr)를 방문해 한터강좌-우리말글쓰기로 이동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6만원.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수강하면 온라인 수강료의 50% 를 깎아 준다.

김청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