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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어린이도서연구회 창립 25돌

등록 2005-05-29 19:50수정 2005-05-29 19:50

어린이 권장도서 목록 공표, 책 읽어 주기 운동 등 어린이책 문화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온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childbook.org)가 지난 28일로 창립 25돌을 맞았다.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980년 불모지로 남아 있던 우리 어린이문학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는 하늘’이라는 어린이 존중 사상과 이원수·이오덕·권정생 선생님의 현실 아이들 삶을 구현한 문학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책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도록 하고, 어려운 가운데 자기만의 삶을 꾸려가지 못한 아이들이 마음을 살찌우도록 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

1986년 창간돼 2003년 폐간된 부정기 정보지 <마음을 살찌우는 글읽기>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창작동화를 읽히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을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고, 학교 도서관의 책과 공간을 늘리는 등 도서관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외국 그림책 전집 판매 불매 운동, 전국 동화읽는어른모임 확대, 독서능력 검정시험 반대 운동 등도 주요 활동이다. 서울 본부와 11개 권역별 협의회가 있고, 103개 ‘동화읽는어른모임’이 꾸려져 있다.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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