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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캠프서 느껴보는 스스로 학습법

등록 2010-07-11 15:38

 지난해 한겨레 논술캠프 모습.
지난해 한겨레 논술캠프 모습.
한겨레교육, 입학사정관 체험·학생기자·논술 캠프 등 마련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일이 어른들도 어려울 정도로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때는 캠프 등을 활용해 아이들한테 자기주도학습을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다. 또래들과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경험해 보는 것은 아이들한테 소중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한겨레교육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와 함께 방학 때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상대로 자존감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연다. 2박3일 동안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존감을 올리고, 이에 기반해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관리하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방법 등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이 참가해 공부에 대해 어려워하는 부분을 알려도 준다. 이 캠프는 7월에는 23일과 30일, 8월에는 13일 이렇게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34만원.

이와 별도로 자기주도적 입학사정관 체험캠프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8월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고 발표하게 하며 자신의 생각을 면접관 앞에서 조리있게 발표하도록 한다. 또 독서카드와 독서기록장 작성 방법도 경험한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도 배운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해 아이들한테 입학사정관제를 설명해준다. 참가비는 34만원.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올리는 데 기반이 된다. 이런 힘은 단순히 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하다. 결국 공부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글쓰기를 해보는 것은 이런 공부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월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겨레 기자와 함께하는 ‘아하! 한겨레 학생기자 캠프’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기자처럼 생각하고 기자처럼 다양한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인데 400자 글쓰기부터 800자 글쓰기까지 도전한다. 기자라는 역할을 다양하게 체험해보기도 한다. 참가비는 37만원.

한겨레 우리말논술 캠프는 8월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독서논술, 영화논술, 토론, 발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올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교생들은 별도로 진행되는데 대입 통합논술에 맞춰 논술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논술을 직접 써보고 첨삭지도를 받는다. 마지막날에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고3은 수시논술에 대비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참가비는 35만~39만원. 문의 (02)3279-0900.


류현경 기자 r302@hani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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