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시간강사 연구실 ‘차별’…국공립대 62명당 1개꼴

등록 2010-10-05 09:43

국감 파일
전국 국공립대 시간강사들의 연구실은 62.4명당 1개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아 4일 공개한 ‘대학 시간강사 연구실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31개 국공립대 시간강사 2만210명이 쓸 수 있는 연구실은 32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부경대가 시간강사는 567명인데 연구실은 2개에 불과해, 한 곳당 시간강사 수(283.5명)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립대(188.3명), 순천대(151.5명), 금오공대(150명), 한경대(118.3명) 등도 100명이 넘는 시간강사가 연구실 1곳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강사가 쓸 연구실이 아예 없는 학교도 한국방송대, 인천대, 한국교원대, 한국체대, 서울과학기술대, 한밭대 등 6곳이나 됐다.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임순광 사무처장은 “시간강사의 경우 교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공간에서도 차별을 받는 것”이라며 “교원 지위 회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