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이번주 아하 한겨레 에는…

[함께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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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NIE] 프랑스 연금개혁 관련 시위사태…20년 뒤 한국은?

연금개혁안에 반발하는 시위로 프랑스 전역이 2주간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겉으로는 연금 재정 적자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사회 노령화, 청년 실업,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의 갈등, 복지 혜택 축소 등의 문제가 깔려 있습니다. 우리한테는 먼 나라 얘기라고요? 아닙니다. 한국도 20년 뒤에는 똑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중학NIE] ‘좋은 대학’ 나왔으니 다른 일 해?

우리나라 사회에서 학력·학벌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연예인도 명문대 출신이라면 ○○대 나온 ○○라 부르며 특별하게 평가할 정도입니다. 학벌이 능력보다 우선하는 사회는 학벌이 개인의 삶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막강한 자본으로 작동하는 학벌·학력 문제에 관해 함께 살펴봅시다.

[논리 대 논리] 4대강 둘러싼 논란, 정치적 소모전인가?

경상남도가 4대강 사업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 설치와 과도한 준설이 자연을 망치고 도민에게도 피해가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부는 경상남도의 4대강 사업권을 회수하겠다고 밝혀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국가시책이 지연될수록 국가적 손실이 커지는데 정파적 이익을 위해 이를 이용해선 안 된다는 의견과, 지방자치의 원리를 훼손하는 중앙정부 권력행사를 그만둬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