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육]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기말고사와 수능 등을 치르고 상급학교 입학 전까지 학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 채 ‘전환기’를 맞는 초6·중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징검다리 건너면 내일이 보인다’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지적 체험활동(독서·논술, 의사소통·표현 기술 기르기 등), 문·예·체 체험활동(국악교실, 1인 1악기 다루기, 스포츠활동 등), 리더십 함양 활동(리더십 워크숍, 멋진 숙녀·신사 되기 등), 직업·진로 체험활동(인턴체험, 직업체험 등)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초6·중3 대상의 프로그램은 올해 겨울방학부터 2011년 2월 말까지, 고3 대상의 프로그램은 수능이 끝난 뒤부터 2011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에 있는 철딱서니학교 양양산촌유학센터에서는 ‘2011년 산촌유학 친구들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모집기한은 다음달까지다. 산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의 농가나 센터에 머물면서 그 지역 시골학교를 다니고 방과후에는 생태를 몸으로 느끼는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양산촌유학센터는 강원도 양양군이 폐교 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의 학교를 살리고 도시민의 인구 유입을 위해 만들었다. 문의 (033)672-7479(철딱서니학교), 010-6397-2909(산촌유학센터장 친구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