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학습방법 찾으려면‘ 자기주도학습 진단 검사’부터

[함께하는 교육] 커버스토리 /
‘3인의 멘토’ 온라인 컨설팅도 도움

멘토 프로그램에 신청한 이경미 학생은 스스로 공부를 해보려는 의지와 시간관리 능력 등이 부족했다. 바로 자기주도학습력이다. 중학생 때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고교 공부는 망치기 십상이다. 무턱대고 시간표를 짜고 책상 앞에 앉을 일은 아니다. 일단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해보는 것이 첫 단추다.

중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사이트 1318클래스에선 자기주도학습을 기르기 위한 첫 단추인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를 해준다. 1318클래스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향을 알아보고 개선점을 내놓는 방식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태도 등을 여러 측면에서 검사해 학생의 성향이 어떤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검사로 학생 스스로 올바른 학습 습관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검사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이며 총 68문항, 40분이 소요된다.

‘3인의 멘토를 만나다’ 컨설팅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와 함께 3인의 멘토 컨설팅도 온라인에서 실시한다. 진로, 진학, 학습법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3인의 멘토 컨설팅에선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 결과와 개개인의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진로, 진학, 학습법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학생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여기에 맞게 컨설팅 리포트를 작성해준다. 진로 분야에선 적성, 흥미 분야 탐색과 적합한 직업 분야에 대한 가이드를, 진학 분야에선 적성에 맞는 고교 유형 탐색과 희망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전략을, 학습법 분야에선 학습 부진의 요인 분석 및 학생 개개인한테 맞는 학습 전략 정보를 알려준다.

검사와 컨설팅은 1318클래스 누리집(1318class.com)에서 받을 수 있다. 1318클래스 종합반 고구려 회원은 두가지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청연 기자

‘3인의 멘토…’ 이렇게 신청하세요

‘3인의 멘토를 만나다’는 한겨레교육과 중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사이트인 1318클래스가 공동기획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318클래스(www.1318class.com)에 회원 가입을 한 중학생 가운데 공부와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 한명을 매달 선정해 진학, 진로, 학습법 세 분야에 걸쳐 집중 상담을 해주는 방식이며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여섯명의 중학생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중학생은 1318클래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을 한 뒤 진학, 진로, 학습법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점 등을 신청서에 적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