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4.9%로 결정했다. 교과부는 5일 이렇게 대출금리를 확정하고,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후 상환 학자금(든든학자금·ICL)’ 및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접수 및 대출을 오는 7일부터 3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금리는 2008년 1학기 7.65%에서 2학기 7.8%로 올랐다가 서서히 꺾여 지난해 1학기 5.7%, 2학기 5.2%로 낮아졌다. 특히 든든학자금은 원금 상환 시점부터 이자가 복리로 붙어 부담이 많다는 지적이 높았다. 학자금 대출은 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나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를 이용하면 된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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