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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 기르기!

등록 2011-09-26 11:14

신촌·분당센터, 중간고사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초·중·고교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12년 노력의 성취이다. 대학 진학은 마라톤과 같다. 따라서 초·중 학생이라면 기본을 닦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장의 단기적 성과에 조급해하기보다는 학력의 기본이 되는 것들을 충실히 할 때 고교에 진학해 힘을 발휘한다.

학력의 기본은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이다. 어떤 과목이든 학습은 주어진 내용을 읽고 학생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고 그리고 표현할 수 있을 때 좋은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는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강조되는 만큼 이런 변화에 맞춰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교육전문가들이 ‘교육과정을 미리 암기하는 선행학습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나 자기주도적 학습력’이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서력과 이해력, 지식활용 능력, 글쓰기 능력 등을 두루 올려주는 것이 학습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지름길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가 끝난 뒤 10월부터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길러주는 여러 강좌를 연다(표 참조).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12일 초·중·고 학생을 상대로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을 연다. 디베이트는 주제를 놓고 엄격히 찬반토론을 벌이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자료를 찾아 분석하고 배경지식을 늘리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힘을 올린다. 또 15일에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논술 작성에 필요한 배경지식부터 글쓰기와 첨삭을 지도하는 ‘통합논술 교과서’ 과정이 개강하고,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한겨레신문사가 펴내는 <아하! 한겨레>를 기초로 시사적 주제를 교과서와 연계해 읽고 토론하고 글쓰는 힘을 길러주는 ‘아하 한겨레 신문활용교육(NIE) 교실’이 열린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사고 언어’ 과정과 ‘창의적 사회탐구’ 과정이 12일과 13일에 각각 개강한다. 통합사고 언어 과정은 국어 교과서와 연계해 언어 능력을 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창의적 사회탐구 과정은 사회 교과서를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교과서 학습과 논술 등 대응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두 과정을 묶은 종합반은 토요일에 열리는데, 15일 개강한다. 또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준에 맞는 영어신문 기사를 기초로 영어를 읽고 영작을 해보는 ‘뉴스 인 잉글리시’ 과정도 15일 개강한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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