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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높아지는 수시 논술 비중…대책은?

등록 2011-11-28 14:53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NIE·통합논술·디베이트 강좌 열어
올해 대입에서 수시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고, 논술의 변별력도 커졌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수시에서 80%를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주요 대학들도 수시 비중을 70%대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을 시행하고 있어 정시로 대학 가기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또 수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수능을 자격기준으로 활용하지만 ‘쉬운 수능’이 유지된다면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서울대 등 상당수 대학에서 구술면접의 위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구술면접이 고교에서 쌓은 학력을 놓고 창의력과 비판력, 표현력 등을 평가하는 것인 만큼 논술 준비와 맥을 함께한다고 할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초중등 전문교육시설인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ahahani.co.kr)는 겨울방학 때 초중고 학생들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쓰는’ 힘을 쌓을 수 있는 강좌들을 진행한다. 멀리 보면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한 논·구술 준비이고, 가까이 보면 모든 교과에서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신촌센터와 분당센터 양쪽에서 12월부터 1월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신문활용교육(NIE)과 글쓰기’, ‘통합논술’, ‘디베이트’, ‘언어탐구’, ‘역사 등 사회탐구’ 등으로 구분된다.

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은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신문기사’를 놓고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키우는 과정인데, 영어신문을 놓고 영어로 함께 공부하는 강좌도 개강한다. 또 한겨레신문 교육전문기자들이 이끄는 ‘학생기자 글쓰기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통합논술 프로그램은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논술의 원리를 배우고 첨삭지도를 받는 과정인데, 한겨레신문에 연재된 <통합논술 교과서> <유형별 논술 교과서>(한겨레출판) 저자들이 직접 강의한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특정한 주제를 놓고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를 세워 찬반토론을 하는 과정이다. 논리적 글쓰기뿐만 아니라 표현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밖에도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공부하는 ‘교과독서 교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사회탐구’, 국어능력을 올려주는 ‘언어사고력’ 등의 프로그램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신촌 (02)840-5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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