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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면 논지 파악이 쉬워진다

등록 2012-02-06 16:57수정 2012-02-06 16:57

통합논술 원리와 실제
■ 통합논술의 원리

요지 서술은 상위 개념을 잘 활용해야

‘개념’(槪念)이란 어떤 대상이 지닌 속성들을 일반화한 관념으로, 보통 특정한 낱말에 담겨 표현된다. 제시문에 사용된 어휘의 개념은 일반적(사전적) 의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글쓴이가 주제를 부각하기 위하여 단어에 다른 의미를 추가하거나, 의미의 범위를 부분적으로 제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낱말이 나타내는 개념의 범위를 명확히 한정하여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핵심어(중심서술대상)가 지닌 개념의 범위를 명확하게 한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중요 어휘나 용어에 담긴 개념들은 핵심어를 설명하기 위해 동원된 것임에 유의하여 파악하면 된다.

글의 요지는 필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전달 사항’이다. 글의 주제를 ‘중심서술대상에 대한 필자의 중심 생각’이라 할 때, 요지에는 주제와 관련하여 독자에게 기대하는 필자의 요구사항이 포함된다. 즉 독자가 주제를 이해한 후 특정한 후속 행위(또는 사고)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필자에게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주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압축한 것이 요지인 셈이다.

제시문의 요지나 논지를 서술할 때는 핵심어뿐만 아니라 중요 개념어들을 잘 활용하여 표현하여야 한다. 이때 요지문에 쓸 개념어는 제시문에 쓰인 그대로일 수도 있고, 글을 압축하기 위해 서술자가 선택한 별도의 상위 개념어일 수도 있다.

1.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

상위 개념이란 여러 종류의 개념을 포괄(包括)하는 개념으로 하위 개념에 대한 상대적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상의어라 하며 상위 개념어로 이해할 수 있다. 상위 개념어는 이에 대응하는 하위 개념어(하의어)의 집합으로 이해할 수 있다. 상위 개념으로 묶는 것은 ‘분류’와, 하위 개념으로 나누는 것은 ‘분석’과 연관된다. 이때 분류하거나 분석하는 데는 일정한 수준(또는 단계)의 공통된 기준(또는 관점)이 있어야 한다.


1)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의 상위 개념어는 ‘언어’이다. → 사용하는 민족이나 지역을 기준으로 함

2) 신체언어, 소리언어, 문자언어 등의 상위 개념어도 ‘언어’이다. → 표현 수단(방식)을 기준으로 함

※ 1)의 하위 개념들은 2)의 소리언어나 문자언어의 하위 개념이 될 수도 있다.

2. 요지(논지) 서술

1) 단일 제시문의 요지 서술

먼저 중심서술대상을 찾은 뒤 그것을 바라보는 필자의 태도(또는 관점)를 확인한다. 그리고 핵심 개념의 범위를 한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동원된 중요 어휘나 용어를 찾아 밑줄을 긋거나 여백에 메모해 둔다. 필요 시 개념어들의 공통점을 기준으로 상위 개념어를 찾거나 생각해 낸다. 이제 준비된 개념어들을 사용하여 주어진 분량에 맞추어 요지를 압축한다.

2) 복수 제시문의 공통 논지 파악

서로 다른 복수 제시문의 공통 논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제시문의 핵심어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어를 정해야 한다. 그다음 각 제시문의 필자가 그 상위 개념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태도의 공통점을 찾으면 된다. 이때 각 제시문의 중심서술대상이 동일한 상위 개념에 대응하는 서로 다른 하위 개념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통합논술의 실제

요지 답안에는 핵심어와 중요 개념어 포함해야

※ 다음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 보세요.


다윈을 원숭이로 묘사한 풍자화.  <한겨레> 자료사진
다윈을 원숭이로 묘사한 풍자화. <한겨레> 자료사진
(가) 동물 세계에는 적자(適者)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진화론적 사고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형태나 행동이 있다. 예컨대 공작의 화려하고 큰 꼬리나 가젤(gazelle)의 뛰어오르기 행동은 해당 개체로 하여금 약탈의 위험에 노출시키거나 애써 얻은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들 수 있다. 동물학자 자하비(Amotz Zahavi)는 외견상 낭비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형태나 행동이 진화론적으로 발전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핸디캡 원리’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집단선택 가설에 의하면 가젤의 뛰어오르기 행동은 약탈자의 출현을 다른 개체들에게 알리거나 약탈자를 혼란시키는 집단적 행동이 되지만, 자하비에 의하면 그러한 행동은 자신이 다른 가젤보다 더 빨리 도망칠 수 있을 만큼 건장함을 과시함으로써 자신을 먹잇감으로 쫓아오지 말라는 신호가 된다. 자하비는 이러한 과시를 그 비용 때문에 신뢰성이 생겨나는 신호의 일종으로 본다.

신호란, 발신자나 그 환경의 어떤 속성을 나타내는 인지가능한 행위나 형태이다. 핸디캡 원리는, 신호가 신뢰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그 신호의 속성과 관련된 비용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러한 속성을 과시할 만큼의 능력이 있다는 신호를 내보냄으로써 그 속성을 구비하지 못한 개체에게 핸디캡이 생기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처럼 특정한 속성과 연결된 신호를 만들기 위해서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신호를 ‘평가신호’라 하는데, 신호와 속성이 연결되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유형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속성의 과시가 높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고비용신호’로, 그 신뢰성은 속성을 과시하는 행위 자체로부터 생겨난다. 고가의 장신구 착용은 재력이 요구되는 고비용신호이다. 다른 하나는 신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뿐만 아니라 신호와 속성 간의 내적 연관이 반드시 요구되는 ‘지표신호’인데, 그 신뢰성은 신호와 속성 간의 이러한 내적인 연관성에서 비롯된다. 난이도 높은 운동을 잘하는 것은 발달된 운동신경을 필요로 하는 지표신호이다.

평가신호와는 달리 신호와 속성의 관계가 관례에 따르는 신호를 ‘관례신호’라 한다. 관례신호는 신호와 속성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신호의 신뢰성은 사회적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신입생이 헤겔이나 라캉의 저작을 들고 다니면서 지식인처럼 보일 수도 있고, 자전거 초보자도 헬멧과 복장을 갖춰 입으면 사이클 선수처럼 보일 수가 있다. 서적이나 장비를 위한 경제적 비용이 다소 들기는 하지만 신호의 속성, 즉 지식수준이나 사이클 능력과 관련된 어떤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2010 동국대 수시

[문제] 제시문 (가)의 신호의 유형을 ‘핸디캡 원리’를 중심으로 요약·정리하시오. (250~300자)

[풀이]

1. 논제의 이해

→ 이 논제는 단순 요약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논제의 요구사항은 제시문에 나타난 신호의 유형을 정리하되 ‘핸디캡 원리’를 가지고 간단히 설명하라는 것이다.

1) ‘핸디캡 원리’란?

→핸디캡 원리란 어떤 신호가 신뢰성을 가지려면 그 신호의 속성을 과시함으로써 그 속성을 구비하지 못한 개체에게 핸디캡이 생기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때 그 속성을 과시하기에는 반드시 비용이 수반되어야 한다.

2) ‘신호’를 단계적 하위 개념어로 나누어 정리한다.

◎ 신호 → 평가신호와 관례신호

◎ 평가신호 → 고비용신호와 지표신호

2. 개념어의 이해

1) 신호

◎ 일반적 의미: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일정한 수단이나 행위

◎ 제시문에서의 의미: 발신자나 발신자가 처한 환경의 어떤 속성을 나타내는 인지가능한 행위나 형태. 즉 비용을 수반하는 속성의 전달 수단

2) 핸디캡(handicap): 공정한 경쟁을 위해 남보다 능력이 우세한 사람이 지는 부담 / 남보다 불리한 조건

3. 답안에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개념어

다음의 개념어를 제시문의 내용에서 찾아 간단히 표현해 보자.

1) 과시 행위 → ( )에 노출되거나 ( )으로 보이지만 신호의 ( )을 위해 ( )을 부담하는 행위
2) (과시에 따르는) 비용 → 신호의 ( )을 위해 ( )에 상응하는 비용
3) 평가신호 → ( )을 드러내는 신호를 만드는 데 높은 ( )이 수반되는 신호
4) 고비용신호 → ( )을 ( )하는 데 ( )이 필요한 신호
5) 지표신호 →
6) 관례신호 →


■ 통합논술의 예제

개념어를 중심으로 논지를 파악하자

※ 다음 풀이 과정에 따라 다음 논제를 해결해 보세요.

1.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개념 이해

2. 제시문 (가)의 논지 파악

3. 제시문 (나)의 논지 파악

4. 호모 이코노미쿠스 개념의 한계성 탐색

5. 한계점 보완 방향 설정

[논제] 다음 지문 (가)와 (나)의 논지를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은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게 행동한다”는 호모 이코노미쿠스 개념의 한계에 대해 논하시오. (600자) - 2012 한양대 모의논술


2011년 6월 서울 종로구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2011년 6월 서울 종로구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가) 미합중국의 형성 초기에 미국 정신을 날카롭게 관찰했던 토크빌은 “미국인들 대부분은 자신의 행동을 이익 원칙에 따라 한다고 설명하기를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설명함으로써 자신들이 실은 관대하다는 점을 감추고 있다고 여겼다. 그가 보기에 미국인들은 남을 도우려는 자연스러운 자발성에 따라 움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인들과는 달리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그런 식의 자연스러운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좀처럼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고 토크빌은 지적했다.

미국인이 자기 이익의 원칙에 호소하는 경향은 매우 강력해서, 그 변형된 한 형태가 이타주의적 기부에 의존하는 비영리 단체에서도 통용될 정도다. 심리학자 레베카 래트너와 제니퍼 클라크는 ‘음주운전반대학생협회’ 회원들에게 두 학생의 가입 신청서를 검토해달라고 부탁했다. 두 신청서는 한 가지 점, 즉 가입 동기에서만 달랐다. 하나에는 자신의 여동생이 음주운전에 희생되어 죽었다고 적혀 있었고, 다른 하나에는 음주운전 반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회원들은 둘 중 자기 여동생이 죽었다고 적은 지원자에게 더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보다 일반적인 이타주의적 가입 동기에는 불신이 뒤따랐다.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수없이 많은 이타주의와 배려의 행동이 나타난다. 낯선 사람에게 대가 없이 헌혈하거나 기부하는 일이 그리 드문 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자기 이익의 원칙이 일상적인 인간 행동과 맞지 않는 이데올로기라는 점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자인 로버트 우드는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조차도 자기 행동을 때로는 억지까지 쓰며 자기 이익의 원칙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비영리 단체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자신 행동의 이유를 “뭔가 좀이 쑤셔서”, “바깥 행동이 하고 싶었기에” 등으로 둘러댄다. “도움 주는 행동을 하고 싶었어요”라는 말은 그저 마지못해 할 뿐이다.

우리는 이기적이 되어야 ‘정상’이라는 생각에 얽매여 있다.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맞춰서 하기를 좋아하므로 순전히 동정심 때문에 누군가를 도왔다는 식의 이야기를 이기주의의 색안경을 쓰고 본다. 그 결과 자기 이익의 원칙은 자체 강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불행히도 이 경향은 사회적으로 유해하다. 아무도 이타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믿게 되면, 우리 스스로 이타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어지기 때문이다.

(나)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의 사례로 ‘최후통첩 게임(ultimatum game)’을 들 수 있다. 실험의 대상이 되는 두 사람은 예전에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낯선 사람들이다. 실험을 주관하는 사람은 이 두 사람에게 일정액(예를 들어 10만원)을 주고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이를 나눠 갖게 한다.

우선 이 두 사람은 제비를 뽑아 누가 A의 역할을 맡고 누가 B의 역할을 맡을지를 결정한다. 제비뽑기 결과 A의 역할을 맡게 된 사람은 10만원을 둘 사이에 얼마씩 나눠 가질지를 B에게 제안한다. 이에 대해 B는 이 제안을 ‘좋다’고 받아들이거나 ‘싫다’고 거절할 수 있다. B가 좋다고 말하면 10만원은 A의 제안대로 배분되지만 B가 싫다고 하면 두 사람은 단 한 푼도 가질 수 없다. 실험을 주관한 사람이 10만원을 도로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게임은 이와 같은 과정 단 한 번으로 끝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두 사람은 의논을 통해 돈의 배분 방식을 합의할 수도 없고, 상대방의 태도를 보아가며 자신의 행동을 수정할 수도 없다.

이 실험에서 드러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B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보인 태도다. 그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0보다 큰 금액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실험 결과는 이 예상과 크게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략 자신의 몫이 20%가 안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의를 거부해 버리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단순히 금전적 이익에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상대방의 제안이 ‘공정하지 못한’ 것이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끼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손해를 무릅쓰고서도 제안을 거부함으로써 공정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너무나 많다.

실험에 참가하는 두 사람이 모두 완벽하게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가정 하에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예상해보자. 우선 분명한 사실은 A가 10만원을 모두 갖겠다고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B가 그 제안을 거부할 것은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는 상대방에게 얼마의 돈이 돌아가도록 제안해야 할까? 두 사람이 모두 표준경제학 모형이 가정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면 그 금액은 아주 적을 것임에 분명하다.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B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돈이 아주 적은 경우라도 그 제안을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거부하면 그 적은 돈마저 날려 버리는 결과가 빚어지기 때문이다.

최후통첩 게임을 실험한 결과는 사람들이 이러한 예측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A의 역할을 하는 사람, 즉 제안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기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겠다는 식으로 제안하는 사례가 아주 드물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최소한 40% 이상의 몫을 제의하는 관대함을 보였다. 심지어는 반반씩 나누자는 제의를 하는 사람의 숫자도 생각 밖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사람들이 근시안적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가정이 현실과 들어맞지 않는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풀이]

1. (가)의 논지 파악

1) 미국인은 자기 이익의 원칙에 충실하려는 태도를 중시한다.

(미국인이 이기적이어야 정상이라는 것은 자신들이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2) 미국인이 합리성만을 추구하는 듯하지만 실제 미국인은 이타적인 행위도 많이 한다.

3) 그럼에도 이기성의 원칙을 고수하며 이타성을 억압하는 것은 사회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

2. (나)의 논지 파악

1) ‘최후통첩 게임’의 이해

2) 인간이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면 B는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3) 실험의 결과가 ( )성에 기초한 예측과 맞지 않는다.

4) 실제 사람들의 행위는 ( )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5) 따라서 표준경제학 모형의 가정은 맞지 않는다(틀렸다).

3. 호모 이코노미쿠스 개념의 한계와 보완점

1) (가)에서 참고할 점

◎ 이기성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도 이타성 발현

◎ 이타성 부정이나 억압은 사회에 이익을 가져오지 않음 - 이타성의 인정과 확장이 이익

2) (나)에서 참고할 점

◎ 실험 결과 호모 이코노미쿠스 가설이 인정되지 않음

◎ 사람들이 눈앞의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공정성을 추구함

(단기적인 이타적 행위가 장기적으로는 이기성의 실현이 될 수 있음 - 장·단기적 합리성이 상충)

◎ 인간이 자신의 이익 이외에도 추구하는 다른 가치들이 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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