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한겨레> 기자가 19일 오후 11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6.
1966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93년 한겨레신문사 사진부에 입사했다. 2006년 ‘제42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사진기자로 활약했다.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쳤고 2010년 사진부 섹션팀장을 지냈다.
고인은 지난해 3월초 췌장암 진단을 받고 1년 가까이 투병생활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아내 정희경(전 <여성신문> 기자)씨와 딸 여경양·아들 보건군이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이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30분이다. (031)781-7628.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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