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시 특집
서울시립대학교는 수시모집을 1차로 단일화하면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확대했다. 전형 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변경됐다. 수시2차에서 실시하던 유니버시안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흡수됐고, 자유전공학부 선발도 수시에서 이뤄진다. 입학사정관전형인 UOS학교생활우수자전형(285명)이 신설됐고, UOS포텐셜전형의 모집인원은 7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됐다. 정시에서 실시했던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전형은 UOS기회균등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인원은 42명에서 69명으로 확대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UOS포텐셜전형은 전형단계를 2단계로 축소해 1단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서류평가로 선발 후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UOS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 인원을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 평가를 종합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다. 수능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탐 중 1개 영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UOS기회균등전형도 학생부와 서류 평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도 변경사항이 있다. 우선선발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 수, 외 등급 합이 4 이내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열은 언, 수, 외 등급 합 5이내에서 수(가), 과탐 등급 합이 3 이내로 변경됐다.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이상 2등급 이내로 동일하다. 선발 인원은 252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자유전공학부에서도 일반전형(논술형)으로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선발하던 글로벌리더전형은 폐지되고,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던 베세토니안전형이 글로벌리더전형으로 변경됐다. 글로벌리더전형은 전 학년 국, 영, 수 교과 구분 없이 등급이 높은 상위 10개 과목(2012학년도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반영 과목 수가 줄었으며, 점수가 안 좋은 과목은 제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성모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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