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철
2013학년도 수시 특집
전형 간 중복지원 가능해져
성결대학교는 입학정원의 약 70%인 1093명을 수시1차(9월5일~11일)와 2차(11월12일~16일)로 나눠 모집한다. 대부분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신학부, 연극영화학부 제외)하고, 지난해 신설한 적성고사전형 및 입학사정관제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 등으로도 모집한다. 일반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적성고사전형(206명)은 내신 40%, 적성고사 60%를 반영한다.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고 적성고사 한 문제당 배점이 높아 학생부성적이 부족한 학생에게도 충분히 합격의 기회가 제공되는 전형이다. 적성고사는 지난해보다 10문항 줄어든 총 70문항(언어 30문제, 수리 30문제, 외국어 10문제)을 60분 안에 풀어야 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인문대 8명, 사회과학대 10명, 공과대 7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전공 선택을 폭넓게 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 대부분의 전형에 자유롭게 중복지원할 수 있다는 점과 수시합격생에게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쟁률 및 합격 커트라인이 다른 전형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 내신 성적에 부담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학 모두 국/수, 영, 사/과 교과목 가운데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공과대학은 수, 영, 사/과 교과목 가운데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본교의 등급 배점에 따라 환산등급으로 적용하며, 석차등급 반영이 불가능한 졸업자의 경우 중간석차 백분율[{석차+(동석차 명수-1)/2}/총인원*100]을 적용한다. 원서접수는 수시1차가 9월5일부터 11일까지, 수시2차는 11월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강규철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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