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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길의 끝은 어디인지…’ 답은 멀지 않다

등록 2012-08-27 13:41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인생 처방전’ 다양한 인문강좌 개설
답답한 것은 꽉 막힌 도로만이 아니다. 담담한 척하는 것은 모두가 그 길에 서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답하면 물어볼 일이다. 길의 끝은 어디인지, 다른 길은 없는지. 답은 멀지 않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삶의 길목에 선 우리 모두를 위한 인문 강좌를 연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서울을 걸으며 인문학을 만나는 ‘한겨레 인문학 기행’이 9월8일 걸음을 뗀다. 대학로 학림다방과 김광균 시비를 찾아 근대 지식인들의 고민을 엿보고, 동대문 풍물시장을 찾아 자본주의의 뒷골목을 걷는다. 남한산성에 올라서는 병자호란이 남겨둔 역사의 발자국을 좇는다.

9월17일에는 ‘서양철학사’가 개강한다. 서양철학의 큰 줄기인 합리론과 경험론을 살핀다. 데카르트와 버클리, 로크와 흄,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 그리고 칸트까지 서양 철학자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간다.

9월18일에는 ‘로쟈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이 시작한다. 파우스트와 돈키호테, 돈 후안과 햄릿의 목소리를 ‘이 시대 최고의 서평꾼’ 로쟈 이현우 박사의 육성으로 듣는다. 세계문학이 바라본 근대 개인주의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상처받은 마음과 감정을 어루만지고 싶다면 9월26일 개강하는 ‘감정코칭’이 적당하다. 자신의 일과 삶이 ‘감정노동’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누구나 들어봄 직하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명상이 함께하는 힐링캠프’가 9월12일 문을 연다. 동양의 명상법과 서양의 심리치료를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내면을 말갛게 닦을 수 있다. 9월18일에는 논어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는 ‘동양고전산책’이 개강한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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