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인작품 박람회’ 서울 aT센터에서 열려

우리나라 최고 장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2 대한민국 장인(匠人)작품 박람회’가 9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1층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최고의 장인(匠人)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사)대한민국명장회, (사)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협회, 기능한국인회 등 4개 단체에서 142명의 최고 장인들이 참여한다. 귀금속, 칠기, 가구창호, 목공예, 도자기, 석공예, 금속공예, 일반공예, 섬유·패션, 서비스, 산업 분야 등 11개 분야에 걸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단순한 작품관람에 그치지 않고 많은 관람객이 장인들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31가지 다양한 체험 및 시연프로그램이 총 11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제과제빵, 손거울, 매듭소품, 손지갑 및 복주머니, 골무핸드폰고리, 목필갑, 청사초롱, 한복주머니 만들기 등과 같은 18가지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인이 직접 만든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붓제작, 배냇저고리, 왕골바구니, 전통보자기, 안동포, 목침, 골친, 오죽공예 등의 작품 제작과정도 직접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29일까지 단체 관람 신청을 받고 30일 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참가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asterhandexpo.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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