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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2013학년도부터 인성검사 도입

등록 2012-12-03 11:27수정 2012-12-03 11:29

2013학년도 사이버대학교 특집
전국 21개 사이버대학들이 지난 1일부터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전형을 통해 학사 7만2220명(신입학 3만 1030명, 편입학 4만 1190명), 전문학사 5550명(신입학 4968명, 편입학 582명)을 뽑는다. 전형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실시한다. 사이버대학들은 과거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가지 이유로 대학 진학을 미루거나 직장으로 인해 출석 수업이 어려워 일반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수요자 등 일반대학이 충족시키기 어려운 분야를 집중 개설해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데다 등록금이 기존 대학보다 훨씬 저렴하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갖췄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함께하는 교육>이 2013학년도 주요 사이버대 입시 정보를 정리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2월1일부터 1월3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5개 학부 19개 학과다. 신입생의 경우 고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대학원은 현재 접수중이며 12월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사회적 트렌드의 다양화·다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신·편입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 개설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회복지학과에서 상담심리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인복지학과에서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와 정보통신학과, 행정학과, 외식농수산경영학과가 각각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공공서비스경영학과, 외식농산업경영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의 하나로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1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JOB CONCERT)’에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등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교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학업의 길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 노력의 결과 2012학년도 2학기 입시에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0살 전후의 지원자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0살 전후의 지원자 비중은 전체 지원자의 6%에 불과했지만 올해 지원자 비중은 전체 지원자의 13.4%를 차지해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였다.

경희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에 적용시킨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대학교와 연계한 세계적 교양교육과정 후마니타스칼리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 개설 및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기관 190여곳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활발히 체결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임직원, 특히 고졸 직원에게 직무와 관련된 전문 지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는 물론 입학금과 전형료 면제, 등록금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3학년도부터 신설된 인재육성장학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입학 때 등록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부터는 인성검사가 도입된다. 인성검사는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간단하고 일상적인 질문들로 구성돼 있다. 학교 쪽은 입학 관련 누리집(www.khcu.ac.kr)에 인성검사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총 80개의 3지 선다형 문항에 30분 동안 답변하면 된다. 안병진 부총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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