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
전북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045명(가군 984명, 나군 1061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21일부터 26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com)에서 접수한다. 정시 나군에서 실시하는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15일 오전 9시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29일 오후 2시에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전북대는 2013학년도부터 특성화학과를 신설하고 유사 학과를 통합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번 2013학년도 입시에서 상과대학에 영어 강의로 이뤄지는 20명 정원의 ‘국제학부’와, 올해 개교한 군산-새만금캠퍼스에 들어설 산학융합캠퍼스에 26명 정원의 ‘융합기술공학부’를 신설했다. 또한 유사 학과 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오식품공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35명을 선발했던 식품공학과의 정원을 50명으로 증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전공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교육의 수월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국제학부 신설로 기존 110명을 선발했던 무역학과는 100명을 선발하고, 건축공학과 등 공과대학 6개 학부 11개 학과에서 26명을 감원했다. 이와 함께 자율전공학부가 공공인재학부로, 환경조경디자인학과가 생태조경디자인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됐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이 언어와 외국어 영역을 각각 30%, 수리, 탐구 영역을 각각 20%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영역이 각각 30%, 언어, 탐구 영역이 각각 20% 반영된다. 공공인재학부(옛 자율전공학부)는 언어와 외국어 영역이 각각 35%, 수리 20%, 탐구 10% 등이 반영되며 올해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외국어 40%, 언어 30%, 수리 20%, 탐구 10%가 반영된다.
수리 가형과 나형을 병행해 반영하는 경우, 수리 가형을 응시한 수험생에게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제외된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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