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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전문대 근로장학생 올 4천명 시범선정

등록 2005-01-23 19:04수정 2005-01-23 19:04

올해부터 전문대 재학생에게 대학측에서 학생의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근로장학제도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문대생을 지원하고 장래 직업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범적으로 비수도권 전문대 재학생 4천명을 선정해 평균 200만원씩 지원하고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 학생은 도서관, 실험·실습실, 연구소, 시험·측정기관, 학교행정실, 창업보육센터 등 교내 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전공 관련 산업체 등에서 매주 10~20시간 일하면 된다. 시간당 장학금은 5천원 수준으로, 주당 15시간씩 8개월 일할 경우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2월중 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공고한 뒤 3월중 대학별로 근로장학생을 선정하도록 하되, 가정형편을 우선 고려하고 대상자가 많으면 학교성적이나 교수 추천 등 자율적 기준으로 뽑도록 할 방침이다.

이대열 교육부 평가지원과장은 “장학금 무상 지원 위주로 운영됐던 국가 장학체제를 근로장학제나 학자금융자를 중심으로 바꿔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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