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교실에 참가한 네 나라 학생들은 공동 작업으로 직접 만든 ‘평화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주최 ‘평화교실’
한국·타이·피지·스리랑카 4개국 학생 참가
말 안통해도 3박4일 함께 지내며 마음 나눠 “너는 나의 햇살/ 나의 유일한 햇살/ 하늘이 회색빛일 때 넌 나를 행복하게 해.” 한국, 타이, 피지, 스리랑카의 학생과 교사 16명은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소통하려면 아무래도 ‘영어’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노래는 시작일 뿐. 아이들은 나라별로 네 마디씩, 영어 노래
모둠을 이뤄 콜라주나 종이 조형물등으로 다양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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