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맨 오른쪽)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14일 오후 1시부터 은덕문화원에서‘일만 벗의 아름다운 동행(일만동행) 서화전’을 연다.
성공회대(총장 이정구 신부)는 개교 100돌을 기념한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신 교수는 서화 작품 24점을 기부해 판매 수익을 전액 ‘일만동행’ 운동에 전달한다. 일만동행은 1인 1만원 이상, 1만 명의 정기적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소액기부운동이다.
이날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신 교수의 ‘아름다운 동행’ 서화 쓰기와 참석자들의 일만동행 지지 서명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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