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부산중·고 재경동창회 제49차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에서 모교와 동창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청조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최근 ‘부산중·고 재경동창회 제49차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에서 모교와 동창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청조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재능대쪽이 밝혔다.
이 총장은 38년간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학벌보다 전문성, 능력, 자격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선도해왔다.
이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특히 인천재능대 총장으로서도 리더로서 인정받았다. 총장 취임 8년 만에 인천재능대를 취업률 최하위권 대학에서 수도권 1위로 올려 놓았고, 2012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선정, 2013년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모교인 부산중·고 동창회의 기금모금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100억 기금모금을 달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총장은 “동문들이 인정해준 상이라 더 기쁘다”며 “능력중심사회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재능대학은 물론 전문대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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