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석좌교수. 사진 연합뉴스
덕성여대 새 총장으로 만화가로도 이름난 이원복(사진) 석좌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12일 이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인 교양만화 <먼 나라 이웃나라>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이 신임 총장은 1984년부터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2012년 석좌교수가 됐다.
그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 서양미술사 디플롬디자이너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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