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학군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만점 1위

윤지학군.

미래창조과학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2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한국 대표팀의 윤지학(경기과학고 3년·사진)군이 만점을 받아 개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 중국, 러시아, 미국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해 6위였다.

82개 나라에서 출전한 학생 322명은 대회 기간 이틀에 걸쳐 하루에 3문제씩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받았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1989년 불가리아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은 92년 처음 출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