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해볼 만한 영상 프로그램
팟캐스트 ‘반면교사’
경기도 안산강서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방송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해 교육이나 정치 문제를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다른 학교 교사나 학생 등 외부 인사도 초청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교사나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육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sangjunyou@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팟캐스트 ‘쌤톡’
‘교사들의 수다’를 표방한 방송으로 지난해 4월 시작했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만들며 다양한 교육계 이슈는 물론 교장을 초대해 학교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교사들의 처우나 생활에 대해 고민상담도 한다. ‘명예퇴직은 언제? 연금은 들어야 하나?’, ‘사립학교 교사 되기-사립학교 채용기’, ‘교사들은 방학이 필요한가?’ ‘교사 직업병’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한국청소년영화제
맥지에서는 매년 9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를 열고 있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중·고등학생 및 18살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 주제는 자유다. 단편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러닝타임 25분 이내) 형식으로 만들면 된다. 이 영화제의 독특한 점은 청소년 심사단을 따로 뽑아서 출품작을 직접 심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매년 15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며 평가는 전문가 심사 80%, 청소년 심사 20%로 이뤄진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영화제 누리집(www.한국청소년영화제.kr)에 가면 볼 수 있다.
올해 개막식은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유스퀘어 광장에서 열린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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