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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암살’ 속 독립운동가들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등록 2015-10-06 12:35수정 2015-10-07 19:42

새정치, 영화 ‘암살’ 스틸컷 활용
국정교과서 반대 ‘카드뉴스’ 제작
영화 ‘암살’. 사진 쇼박스 제공
영화 ‘암살’. 사진 쇼박스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도종환 의원)가 천만관객 영화 <암살>의 스틸컷을 활용해 30장짜리 국정화 반대 카드뉴스를 만들었다.

저지 특위는 <암살>에 나오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보여준 뒤, 국정 교과서가 도입되면 한국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가 사라지고 친일·독재를 미화할 우려가 크다는 점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국정 교과서가 얼마나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퇴행적인 제도인지도 일목요연하게 짚었다.

도종환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반대선언에도 박근혜 정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제 전환을 강행하려 한다”며 “국정교과서의 문제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를 만들었고, 국민 여러분이 우리 역사를 지켜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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