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공동체 교육을 실천하는 순천향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373명과 다군 463명 등 총 836명을 모집한다.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 확인이 필수다. 또한 동일 전형의 모집단위는 분할 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나, 다군 중 어디에 속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기 위주 전형인 예체능계열 학과(연극무용학과, 영화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와 의예과, 간호학과는 다군에서 모집하며, 의예과의 경우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은 반드시 B형을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중 우수 2개 과목을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2개 과목의 백분위 성적 평균을 총 20% 반영한다. 단,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각각 20%, 30%, 30%, 20%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과목에 따라 10%씩 반영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의예과 및 간호학과를 포함한 전 모집단위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점이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5년부터 신입생 중 희망자 전원은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기숙형 학습공동체인 ‘SRC’를 운영하고 있다. ‘SRC 프로그램’은 외국어, 자격증 등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커리어 매니지먼트,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원서접수는 12월24일부터 30일까지며, 합격자는 1월14일에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학과와 특성화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월2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누리집(ipsi.sch.ac.kr) 또는 전화(041-530-4945)로 확인할 수 있다. 조정기 입학처장